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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Lv1] 7장. 정자계 ① 자극의세기와 자계, 자기력선 및 자속과 자속밀도전기기사/Lv1 전기자기학 2019. 3. 16. 14:43
안녕하세요!
드디어 전기자기학의 전기를 마치고
자기 파트로 넘어왔습니다
자기 파트의 첫 챕터가
'정자계' 인데요
2장의 '정전계' 에서
'전' → '자'로 바뀐 것뿐이라고
해도 과언이 아닐만큼
내용 흐름이 유사합니다
전기쪽에서 썼던 용어와 기호를
자기쪽에 맞게 바꿔주기만 하면
되기 때문에
2장의 정전계를 잘 알고 있는 것이
중요하겠네요!
* 정자계, 자하, 자극의세기
정자계는 '정지해 있는 자하들의 공간'
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
이 때 자하란 자기적 성질을 가진 기본입자
입니다
자하량은 m으로 나타내고
단위는 [Wb] (웨버) 라고 합니다
보통 자기는 자석의 형태로 다룹니다
한쪽끝을 N극 다른쪽끝을 S극이라고 합니다
자석 양극단의 세기인 자극의세기가
자하량에 의해 결정되므로
자하량과 자극의세기는 같은 것으로 봅니다
(자하량보다 자극의세기라는 말이
문제에 더 많이 나옵니다)
* 쿨롱의 법칙
자석의 같은 극끼리는 반발력이 작용하고
서로 다른 극끼리는 흡인력이 작용합니다
이 힘의 세기를 계산한 법칙이
쿨롱의 법칙입니다
( 쿨롱의 법칙은 전기와 자기쪽에서
모두 쓰는 법칙입니다.
식의 모양이 조금 다르지만 유사합니다 )
$$F=\frac{1}{4πμ_0}\frac{m_1 m_2}{r^2}=6.33×10^4×\frac{m_1 m_2}{r^2} [N]$$
m은 자하량 또는 자극의세기[Wb]
r은 거리[m]입니다
거리 제곱에 반비례하고
자하량의 곱에 비례합니다
* 투자율
$μ$라는 기호가 처음 나오는데요
투자율이라는 용어입니다
전계에서의 유전율(ε)과
대응시킬 수 있는데요
투자율이라는 말에서
'자하가 잘 투과되는 정도' 라는 의미로
생각하시면 됩니다
$ε=ε_0 ε_s$로 표현하듯이
$$μ=μ_0 μ_s$$
로 표현합니다
이 때 $μ_0$는 진공,공기에서의 투자율로
$$μ_0=4π×10^{-7}$$
입니다
$μ_s$는 비투자율로 매질마다 다르며
공기,진공에서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
진공,공기에서는 $μ_s=1$ 입니다
위의 쿨롱의 법칙은
진공(공기)에서의 힘을 다룬 것으로
$\frac{1}{4πμ_0}$를 계산하면 $6.33×10^4$이 됩니다
$6.33×10^4$이라는 숫자를 기억하면
문제에서 틀린 것 찾을 때 도움이 됩니다
$6.33×10^{-4}$이라고 하면 틀린 것입니다
만약 진공이 아니라면
$μ_0$가 아닌 $μ$값을 공식에 대입해야 합니다
즉 $μ_0 μ_s$를 대입해야 하는 것입니다
* 자계(H)
쿨롱의 법칙 힘의 공식에서
두 자극의 세기(m) 중에 하나를 1[Wb]로
고정했을 때를 자계의 세기(H)라고 정의합니다
$$H=\frac{1}{4πμ_0}\frac{m}{r^2}=6.33×10^4×\frac{m}{r^2} [AT/m]$$
단위 [AT/m]에서 AT는 암페어턴이라고 읽는데
A는 암페어로서 전류와 관계된 단위임을 나타냅니다
자계와 전류와의 관계를 8장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
T는 몇번을 감았는지를 나타내는 용어로
이것도 나중에 8장에서 다룹니다
우선 [AT/m] 이라는 단위를 눈에 익혀둡시다
F에서는 $m_1$과 $m_2$로 m이 2개인데
H의 공식에는 m이 하나입니다
즉 m이 하나 나눠진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
따라서 힘 F와 자계 H 사이에는
$$F=mH$$
의 관계가 성립합니다
(전계에서 $F=QE$ 식에 대응)
문제에서 '자극의 세기(m)'와 '힘'이라는 말이 나오면
$F=mH$ 식을 적용하면 됩니다
* 자기력선
전계의 전기력선과 대응하는 개념으로
자석의 자극에 의한 힘, 자계의 세기를
가상의 선으로 가시화시켜 나타낸 선입니다
전기력선과 조금 대비되는 것은
자석 주위에 철가루를 뿌렸을 때
철가루가 배열되는 형태를 통해
자기력선의 특징을 눈으로
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
전기력선과 마찬가지로
자기력선도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
우선은 자기력선이
N극에서 나와서 S극으로 들어간다는 것을
알아둡시다!
* 자속과 자속밀도
자기력선의 묶음을 자속이라고 합니다
자기력선의 수가 매우 많아서
해석하기 복잡하므로
여러개를 한묶음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
자속(Φ)은 자극의세기(m)와 같습니다
$Φ=m [Wb]$ 입니다 (단위도 같습니다)
자속밀도(B)는 단위면적당 자속을 말합니다
$$B=\frac{Φ}{S} [Wb/m^2]$$
입니다 (S는 면적입니다)
따라서 $Φ=BS$ 입니다
$Φ=m$과 같고
공간에서 자기력선은 구의 형태로
퍼져나가므로 면적(S)에
구의 면적인 $4πr^2$ 을 대입하면
$$B=\frac{m}{4πr^2} [Wb/m^2]$$
이 됩니다
이 때 아까 다룬 H의 식에서 $μ_0$를 곱하면
$$\frac{m}{4πμ_0 r^2}×μ_0 = \frac{m}{4πr^2} = B$$
즉
$$B=μ_0 H$$
의 관계가 성립합니다
공기나 진공중이 아니라면
$$B=μH = μ_0 μ_s H $$
가 됩니다
또한,
$Φ=BS$ 이므로
$$Φ = BS = μHS = μ_0 μ_s HS $$
까지 연결이 됩니다
$Φ=BS$와 $B=μH$ 식을 잘 숙지하고
문제에 따라 서로 잘 연결해서
사용할 수 있습니다
문제 풀어보겠습니다!
1
2
1
자극이라는 말과 힘이라는 말이 나오면
$F=mH$ 라는 식을 떠올리면 됩니다
문제에 주어진 것을 모두 기호로
써보는 것도 공식을 떠올리는데
도움이 되는데요
묻는게 힘인데 힘은 F
자계 $10[AT/m]$은 H이고
$5×10^{-3}$의 자극은 m이므로
F=mH를 떠올리기가 쉽습니다
$10$과 $5×10^{-3}$를 곱하면 답이네요
$5×10^{-2}$
답은 ①번입니다
2
문제에서 주어진 것을 기호화 해봅시다
단면적 $S$
자속 $Φ$
자계 $H$
비투자율 $μ_s$
저 기호들을 조합해보면
$$Φ = BS = μHS = μ_0 μ_s HS $$
식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
비투자율 $μ_s$를 물었기 때문에
$Φ= μ_0 μ_s HS$를 변형하여
주어진 값을 대입하면
$$μ_s =\frac{Φ}{ μ_0 HS}=\frac{6×10^{-4}}{4π×10^{-7} × 2800 × (4×10^{-4})}$$
$$≒ 426$$
답은 ④번입니다
7장부터 다루는 자기 파트는
문제에서 특정 키워드가 나오면
이 공식을 쓰면 된다고 말하기
까다로운 부분들이 있습니다
자기 파트를 모두 공부해보신분은 알고 계시겠지만
자속이나 자계, 투자율이 들어가는
공식이 많기 때문입니다
문제를 보고 바로 적용할 공식이
떠오르면 제일 좋고 잘 모르겠다면
문제에서 주어진 것들을 모두 기호로 써보고
그로부터 알고 있는 공식을 떠올리는 식으로
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
많은 문제를 풀어보고
연습해야하는 부분이고
저 또한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는
방법이 있을지 계속 공부하고
연구해보겠습니다!
< 요약 >
정자계 첫 번째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
2장에서 공부했던 내용 전개와
유사하기 때문에 2장을 잘 기억하시면
이해하기에 조금 수월할 수 있을 것 같네요
7장 두번째 포스팅으로
이어가겠습니다
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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